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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증상 아이에게 잘 걸리는 여름철 질환

히구미 2022. 7. 4.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5세 이하의 아이에게 중심으로 발병되는 주로 여름에 유행하는 질환입니다.

관련 바이러스로 콕사키 바이러스 A6형,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이 있으며, 유행하는 형태는 해에 따라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 수족구에 걸렸을때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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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에 걸리면 3~5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입안의 점막, 손바닥, 발바닥 등에 2~3mm의 수포성 발진(물집 모양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30% 정도의 아이에게서는 발열이 일어나게 되며, 고열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며, 계속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유아에게 수족구 증상이 있을 때 발진이나 물집의 흔적은 딱지가 되지 않고, 3~7일 안에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소뇌 실조증,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중증화 될 수 있습니다.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 증상은, 물집이 큰 것이 특징으로, 손과 발 이외에도 허벅지나 엉덩이에 발진이 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39℃를 넘는 발열도 드물지 않습니다.

 

증상이 가라앉고 나서 1개월 이내에, 일시적으로 손발의 발톱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보다 뇌수막염, 소뇌실조증,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수족구에 걸리는 원인

 

비말 감염

감염의 대부분은 재채기와 기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접촉 감염

물집에 닿거나 기저귀 교환 시 대변에 닿거나 손을 통해 바이러스가 입이나 눈 등의 점막에 들어가 감염됩니다. 바이러스가 부착된 장난감 등을 만져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사라져도 대변 중에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배제되어 2~4주간은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족구 빨리 낫는법

수족구는 효과적인 백신이나 약물이 없으며 특별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수분 보급이 중요하고 자극이 적은 것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는지 환자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두통, 구토, 고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시선이 맞지 않는 증상, 호흡곤란, 탈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 기관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를 예방하는 Tip

 

보육 시설이나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유효한 백신은 없기 때문에,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수건을 함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영유아의 경우 증상이 없어져도 2~4주간은 대변에 바이러스가 배설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체 생활 시 화장실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기저귀를 교환한 경우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불청객으로 아이에게 많이 걸리는 수족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gaogirl/22241733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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