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증상과 테스트로 알아보는 현재상태

 

대인기피증이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생각되는지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교류와 행동 등의 과정에서 창피당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을 미리 생각하여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을 만나는 상황을 회피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대인기피증 증상과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대인기피증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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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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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은 크게 정신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증상이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혹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대화나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불안해하는 기분을 다른사람에게 알려질까 봐 두려워합니다.

​신체적 대인기피 증상이란 불안을 느꼈을 때는 손이나 발, 목소리의 떨림, 동계, 땀이나 홍조, 복부 불쾌감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목소리 조차 내지 못하고 배가 아프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인기피증 자가진단 테스트​

• 새로운 만남은 피하게 된다.
•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는 자리를 피하게 된다.
• 모임에 갔어도 혼자 붕 뜨는 경우가 많다.
•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함보다는 불안을 느낀다.
•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
•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진다.
• 주변 사람들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다.
• 팀을 이뤄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주변에 이성 친구가 없다.
•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다.
•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가면 예민해진다.
• 익숙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편하고 좋다.
• 혼자 보내는 시간이 좋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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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테스트 결과

• ​5개 이하 : 보통 수준
• 10개 이하 : 심리적 상담이 필요한 단계
• 10개 이상 :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함

대인기피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할수록 대인기피증 증상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증상이 심해졌는데도 이를 방치하는 경우 '은둔형 외톨이'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인기피증 치료법, 증상 완화법

​대인기피증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10~12주간의 인지행동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로는 왜곡된 인지를 교정시켜주는 것과, 행동 치료의 일종인 노출 치료과 효과적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자신이 긴장한 것을 남들이 한심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것이라는 걱정 등의 왜곡된 생각들을 최대한 갖지 않아야 합니다.

 

치료 이외에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대인기피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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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생활은 대인기피증의 증상 개선을 위해 기본이 됩니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의 뇌는 세로토닌 양의 저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인체의 생체 리듬에 맞춰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충분한 세로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드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대인공포증의 신체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양질의 수면은 교감 신경을 우위로 이끄는 아드레날린과 노르 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이 저하되어 릴랙스 상태가 됩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계속될 때 아드레날린이나 노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수면 부족시 몸이 긴장 상태가 되어 불안감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적당한 운동

연구에 의하면 사회 불안증, 대인기피증을 포함한 불안 장애의 개선에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와 산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