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티눈 생기는 이유 및 제거법 없애는법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주로 생기는 티눈은 직경 5~7mm 정도의 단단한 피부 병변으로, 보행이나 압박에 의해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심에 단단한 핵이 보이며, 이 핵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이 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는 각질층이라고 불리는 단단한 층이 있으며, 압박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의 피부가 두껍고 단단한 이유는 걷거나 체중을 지지하고 기계적 자극이 많은 것에 대해 피부가 각질층을 두껍게하여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일정 부위에 반복되는 자극이 가해지면, 각질이 진피를 향해 쐐기 모양으로 변하여 생기는 것이 티눈인데 증상이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인해 보행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긴 티눈을 제거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티눈이 생기는 이유

• 맞지 않는 신발의 착용
• 하이힐, 샌들을 자주 신는 경우
• 걸음걸이에 이상이 있는 경우
•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일이 많은 경우

 

조사에 따르면 30대 이상의 성인 약 40%가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티눈이 생긴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티눈은 남녀노소 피할 수 없지만 하이힐이나 샌들 등을 주로 신는 여성이 다리에 불필요한 힘이 크기 때문에, 생길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눈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대부분 발에 맞지 않거나 불펺한 신발을 착용했을때 입니다. 

작은 신발을 착용하면 발이 압력을 받습니다. 신발 폭이 좁으면 발가락이 양쪽에서 압박되어 마찰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압박과 마찰이 계속됨으로써,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지키기 위해 피부의 각질이 두껍게 되어 티눈이 생기는 것입니다.

 

반응형

티눈 제거 방법(발바닥, 발가락)

 

1. 압박과 마찰을 피한다.

 

이것은 티눈의 제거보다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것으로 다리에 압박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걷는 방법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신발의 경우 깔창을 사용하여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으며, 하이힐이나 발에 비해 폭이 좁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각질을 깎아낸다.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긴 티눈은 깎아내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할 경우 가운데에 있는 핵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용 메스나 그라인더로 두꺼워진 각질을 깎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당뇨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바닥에 상처를 내지 않는것이 좋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판약 이용

발의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사용하여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편하게 붙이는 타입의 티눈 제거밴드도 있습니다. 핵이 깊은 경우에는 반복하여 약제를 붙여야 하며, 크기와 깊이에 따라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눈을 무리하게 당겨 피부가 찢어지게 되면 진피층에 도달해 출혈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얕은 곳에서 각질이 벗겨지면 티눈 핵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티눈약을 사용하면 주변의 피부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작게 잘라서 사용하거나 주변 피부를 바세린 등으로 보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