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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 증상 의심

히구미 2022. 5. 20.

 

족저근막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발바닥과 발뒤꿈치 통증이 생기게 되며,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져서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여 생활도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는 두꺼운 섬유 띠로,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에 많은 무리가 가거나, 비만 혹은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염증과 발바닥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게는 2배나 더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50대 전후의 사람들에게 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오십족'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평소에 비만이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격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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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TOP 4


통증이 가장 심한 부위로는 족저근막이 뒤꿈치 뼈와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한 쪽 발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 양쪽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과 발뒤꿈치통증이 양쪽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또 다른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족저근막염 증상으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있다.
  • 30분 이상 앉아 있다가 일어섰을때 발바닥 통증이 매우 심하다.
  • 발 뒷꿈치와 안쪽 부분의 통증이 있어 까치발 하기가 힘들다.
  • 많이 걷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발바닥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이 있을 때 해결법


족저근막염이 있을 때에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며, 먼저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린 상태로 약간 구부린 후 벽 쪽으로 밀듯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 발은 바닥에 붙인 상태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에 25회씩 하루에 3세트 이상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그밖에도 족저근막염용 특수 깔창을 착용하게 되면 발바닥 통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수술 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족저근막염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쿠션감이 있는 운동화를 신어 발바닥 및 발뒤꿈치의 통증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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