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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초기증상 전조증상 유방암 종류

히구미 2022. 2. 11.

목차

     

    초기 증상 없어서 더 위험한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에 있는 유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유방은 대부분 모유를 만드는 유선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선은 유두를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늘어선 15~20개의 유선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선엽은 모유를 만드는 '소엽'과 소엽으로 만들어진 모유를 유두까지 운반하는 '유관'으로 나뉩니다.

    유방암의 약 90% 이상이 유관에서 발생하는 유관암이며, 약 5~10%가 소엽에서 발생하는 소엽암 입니다. 그 밖에도 점액암이나 관상암 등 특수한 유형의 유방암이 있지만, 환자는 많지 않습니다.

     

    유방암의 종류

    유방 중에서도 유방 상부의 옆쪽에 생기는 암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세포가 유관이나 소엽내에 머물고 있는 상태를 비침윤암이라고 부르며, 암세포가 증식하여 유관과 소엽 밖으로 퍼진 상태를 침윤암이라고 부릅니다.

    '비침윤암'이라고 불리는 초기 유방암의 단계에서는 치료 효과가 좋으나, 문제는 초기의 유방암에서는 자각 증상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세포가 증식하여 유관과 소엽 주위까지 퍼져 침윤암이 되어 혈관이나 림프관으로 퍼집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림프절과 뇌, 뼈, 폐, 간 등 먼 장기에 암세포가 운반되어 원격 전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암에서 전이를 한 암은 유방 이외의 장기에 발생해도 유방암의 특징을 가지고 그 장기에 생기는 암과는 성질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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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유방암의 초기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증상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기의 진행과 함께 유방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방암의 초기 증상으로 잘 알려진 증상 중 하나가 유방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유두나 유륜에 습진이 생기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것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도 유방암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암의 진행과 함께 유방에 움푹 들어간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피부색의 변화, 붓기, 열감 등의 증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이 옆구리의 림프절로 전이되면 옆구리의 붓기와 덩어리, 모양의 변화에 따른 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조기 발견을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검진에서는 문진, 유방촬영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정밀검사로 진행하고, 진단확정을 위해서는 세포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유방암으로 진단 되더라도 치료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병기가 진행되면 생존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상시 유방의 모양에 신경을 쓰고 이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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