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 및 예방법 여름철 대표질환

여름철 대표질병 냉방병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과 직장의 에어컨 설정 온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과 직장에서의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신체 적정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최적의 온도 설정을 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워도 무턱대고 참고 생활할 경우 냉방병에 걸리게 될 수 있으므로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이 생기는 원인

냉방병은 에어컨 사용으로 의해 지나치게 냉방이 된 실내에 있거나, 실외와 실내를 반복적으로 이동하면서 급격한 온도차이를 느끼게 되면서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몸에 다양한 냉방병 증상과 질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는 기본적으로 자율 신경의 작용에 의해 외부 기온에 순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신경이 무너지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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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이 있을때 증상

• 두통
• 콧물
• 코막힘
• 복통
• 설사
• 변비
• 생리불순
• 수족냉증

더운 여름철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땀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 등으로 인해 냉방이 된 곳에 오랜 시간 머무를 경우 체온을 유지하고자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억제하게 됩니다.

 

결국엔 냉방병에 의한 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면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급격한 기온차에 몸이 적응할 수 없게 됩니다.  그 결과 냉방병 증상인 나른함, 두통, 콧물, 코막힘, 복통, 설사, 변비, 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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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장시간의 에어컨 작동은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점막이 쉽게 건조해져 냉방병 증상인 두통, 열, 콧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른 점막에 바이러스,세균 등이 붙게 되어 우리 몸에 침투하게 되면 결국에 여름철 감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사무실에서는 같은 자세를 유지하여 업무를 보는 환경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혈액 순환 장애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에어컨에 의하여 냉기가 더해지면 혈액 순환 작용이 더욱 악화되어 버립니다.

 

수족냉증에 의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는 경우 혈관이나 근육이 굳어지게 되면 어깨 결림이나 두통, 요통 등 다양한 냉방병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 및 생리통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만이 생기는 특유의 증상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혈액 순환이 나빠지게 되면 생리불순이 되거나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기가 원인이 되어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자궁 수축이 강해져서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

냉방병 증상으로 인해 몸의 나른함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쉽게 피로해지며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가 차가워져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의 설정온도는 실내와 실내의 기온 차이가 5 ℃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여름에도 26℃로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냉기에 노출되어 있으면 감각이 마비되어 오므로 조금 더운 정도가 적당합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덥다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등을 함께 사용하면 바람을 더해주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사용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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